[뉴스큐] 여야, 이제는 쇄신 경쟁...대선 레이스도 본격화 / YTN

2021-04-09 3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월 재보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여야 모두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기 위한 쇄신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이 내용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진]
안녕하십니까?


먼저 민주당 상황 잠깐 보고 오겠습니다.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일주일 동안 도종환 비대위 체제가 가동되잖아요. 오늘 첫 입장이 나왔습니다. 잠깐 듣고 오겠습니다.

[도종환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그 무엇도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모든 책임은 오직 저희에게 있습니다. 분노와 질책, 이번이 끝이 아닐 수 있음을 잘 압니다. 더 꾸짖어주십시오. 마음이 풀리실 때까지 반성하고 성찰하겠습니다. 말뿐인 반성과 성찰 공허합니다. 패배 원인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분석해 선거 백서에 빠짐없이 기록하겠습니다. 국민 목소리도 가감 없이 담아낼 것입니다. 내로남불의 수렁에서 하루속히 빠져나오겠습니다.]


내로남불의 수렁에서 빠져나오겠다고 도종환 비대위원장이 이야기했는데. 지도부가 사퇴를 했고요. 도종환 위원장이 등장했는데 일각에서는 친문 의원의 색깔이 짙은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은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어요. 어떻게 보세요?

[최진]
저도 이번 선거 결과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중도의 반란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도층이 그동안 민주당과 같이 손을 잡고 연전연승을 했다가 이번에 이제 보수진영과 손을 잡고 국민의힘이 승리한 건데. 말하자면 중도층이 민주당에게 등을 돌린 거죠. 좀 더 크게 말하면 유권자들의 다수가 민주당의 주류 강경파에게 등을 돌린 선거.
그래서 민주당이 완패를 했는데 결국 비대위원장까지 민주당의 주류 강경파의 핵심 의원을 기용한 거죠, 사실. 도종환 의원이 시인으로 부드럽게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민주당에 친노, 친문의 모임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민주주의4.0. 현역의원만 하더라도 60여 명에 가깝습니다. 그 모임의 이사장이거든요. 그런데 이 사람을 다시 비대위원장을 앉혔다는 건 불난 집에 부채질한 거나 다름없는 거죠.


도종환 비대위 체제에 대해서 민주당 내부에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내용 들어보고 이야기 더 나누어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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